5월 14일 새벽 2시쯤, 나트랑 Hàn Thuyên 거리의 한 호텔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4센터에 접수됐습니다. Khánh Hòa성 공안 산하 화재예방·진압 및 구조구난(PCCC·CNCH) 부대는 소방차 2대와 인력을 현장에 보내 진화와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소방대는 불길이 호텔 위층과 인근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진화 후에는 지하층의 연기 배출과 환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 당시 호텔 안에는 투숙객 5명과 프런트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투숙객 3명과 직원은 스스로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나머지 투숙객 2명은 놀라 옥상층 방향으로 올라갔으나, 소방·구조대가 호텔 내부를 확인한 뒤 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안내해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현재까지 호텔 내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관계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트랑은 한국인 관광객과 장기체류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숙소를 이용할 때는 비상계단 위치와 지하 주차장·기계실 등 위험 구역의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새벽 화재는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 판단이 늦어질 수 있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안내 방송이나 소방대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