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오후 2시, 꾸라오짬(Cù Lao Chàm) 섬 선착장을 출발한 관광 카누 한 척이 꾸아다이 앞바다에서 갑자기 침몰했어요. 오후 3시 20분쯤 배에 물이 차면서 가라앉았는데, 꾸아다이 국경수비대 초소에서 동쪽으로 약 4.3해리 떨어진 지점이었어요.
신고를 받은 다낭 국경수비대가 카누 2척과 대원 14명을 즉각 출동시켰어요. 현장에 접근한 화물선과 함께 합동 구조 작전을 벌여, 선원 3명과 승객 16명 등 탑승자 19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했어요. 당시 카누는 다낭에 본사를 둔 관광회사 소속이었고, 응우옌주이떰(Nguyễn Duy Tâm) 선장이 운항하고 있었어요.
같은 해역에서 2022년엔 17명이 숨진 바다예요
사고 당시 꾸아다이 해역엔 풍속 3~4등급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꾸아다이~꾸라오짬 항로는 호이안(Hội An) 본토와 꾸라오짬 섬을 잇는 인기 관광 루트인데, 이 해역은 갑작스러운 돌풍과 회오리바람이 예고 없이 몰아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2022년 2월 26일에도 꾸아다이 앞바다에서 관광 카누가 침몰해 1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어요. 이 항로에 투입된 카누들은 밀폐형 선체 구조라, 사고가 나면 승객이 선내에서 빠져나오기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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