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T2)이 드디어 확장 공사에 들어갔어요.
이 터미널은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문을 열었는데, 처음 설계 용량은 연 400만 명이었어요. 그런데 2019년엔 무려 710만 명이 이용해 설계 용량의 179%를 찍었고, 2024년 618만 명, 2025년 681만 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과부하 상태예요. 이번 확장 공사 투자액은 1,500 tỷ 동 규모예요.
공사는 약 3,600㎡ 면적으로 진행되고, 완공 후 터미널 총 면적은 21,000㎡를 넘게 돼요. 체크인 카운터는 기존 54개에서 85개로 늘고, 탑승교가 연결된 탑승구도 4개에서 7개로 늘어나요. 탑승구가 늘면 비행기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요.
갈매기 날개 콘셉트, 더 크게 펼쳐져요
건축 디자인은 기존 터미널의 '갈매기 날개(cánh chim hải âu)'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아요. 확장 부분 지붕도 기존 건물과 어울리게 설계해 완공 후엔 갈매기 떼가 날아가는 형태가 된대요. 내부는 초록 공간과 자연채광, 자연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대기 시간을 조금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어요.
다낭 T2 터미널은 2024, 2025, 2026년 3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5성급을 받은 베트남 유일의 공항이에요. 이번 확장은 다낭 공항과 쭈라이(Chu Lai) 공항을 함께 키워 2030년까지 두 공항 합산 연 2,500만 명 수준으로 만드는 중부 베트남 항공망 개발 계획의 일부이기도 해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